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스마트폰에서 볼륨버튼으로 스크린 ON하기

드뎌 본인에게도 스마트폰이 생겼음.
motorola defy임. 맘에 듬. 사이즈 적당해서 그립감 좋음. 실내사진이 질이 떨어지지만 야외에서는 잘 찍힘. 한달째 사용중인데 아주 맘에 듬.

그런데 다른 스카트폰 리뷰를 보니 파워버튼이나 자주 사용하는 버튼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는 걸 발견함. 디파이는 튼튼해서인지 별로 그런 문제가 안보이나 스크린이 락되거나 스크린창이 꺼지면 켜주기 위해 파워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이거 나중에 문제 생길 가능성 100%인거 같은 생각이 듬. 왜냐면 그 튼튼하다는 닌텐도 DS도 1년 지나니 버튼 쪽에 주구창창 문제 생겼었음. 하드웨어적인 파워버튼은 문제생기면 AS밖에 해결책 없음. 그래서 고장나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볼륨버튼으로 스크린을 키거나 락을 해지할수 있게 만들고 싶었음.

그래서 알아봤더니 No lock이란 앱을 많이 추천하는 걸 발견. 근데 써보니 영 마음에 안듬. No lock은 말그대로 락 까지 해지해버림. 볼륨버튼으로 스크린이 잘 켜지나 락까지 해지해 버리니 쓰자니 찜찜하고 안쓰자니 불편한 계륵같은 앱이 되버림.

그래서 더 알아봤더니 wake all 이란 앱이 있음. 이 앱의 특징은 아무것도 안하고 단지 스키린 On할때 볼륨버튼으로 켜질수 있게 한거임. 매우 적절한 앱인듯. 이거 찾는데 무지 많이 시간 걸렸음.

근데 스크린을 끄거나 락을 거는 것도 하고 싶음. 그런 앱은 지천에 널려 있음. 나는 screen off and lock이란 앱을 사용함.

결론은 파워버튼 누르는걸 자제하고 대신 볼륨버튼을 혹사시키고 싶은 분은 wake all이란 앱과 screen off and lock이란 앱을 사용하심.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토론토에서 공짜 HD TV보기

여기는 토론토입니다.

종류에 따라 케이블 비용이 많이 비싼데요. HD로 넘어가면 더 비싸집니다. 그런데 2011년 9월 달 부터 기존의 아날로그 공중파 방송을 중단하고 모두 디지탈 방송으로 변환했음.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디지탈 방송송출 파워가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즉 2011년 9월 달 전에는 디지탈 공중파가 신호가 약해 안테나로 잡히는 채널수가 적었으나 파워가 세져서 많이 잡힌다는 얘기가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9월달이전에는 채널수가 4개밖에 안잡혔었는데요. 똑같은 조건에서 9월달 이후에는 8개로 증가했습니다. 물론 신호가 매우 양호합니다. 참고로 콘크리트, 철제 건물은 전파잡기가 매우 힘든 조건이지만 나무나 유리는 쉽게 관통하는 듯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어찌됬든 공중파로 HDTV를 수신하는거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LCD TV를 쓰시는 분들은 자체 내장 tunner가 있기 때문에 안테나만 달면 끝입니다. 기존 브라운관 방식의 TV는 tunner를 구매하셔야 하고요.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죠.

실외안테나가 아니라 실내 안테나를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그냥 만드세요. 복잡하게 만들 필요도 없고 본인이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아래 링크에서 제시한 방법을 사용하세요. 유투브에 보면 다른 방법도 있는데 제가 다 해본 결과 아래 방법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돈주고 산 어설픈 실내 안테나 보다 좋습니다. 공중에 달아 놓기도 매우 편하게 되어 있고요. 아래 링크처럼 깔끔하게 만드실 필요없이 그냥 대충만드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안테나보다 로케이션입니다. 아참 돈주고 사실 분들은 테이블에 올려놓는 방식보다 벽에 걸수 있는 방식으로 사세요. 그래야 수신좋은 곳을 찾기 편합니다.


http://seunghan.tistory.com/1053

그 다음 안테나를 만들었으면 그다음 가장 매우 중요한거는 바로 위치 선정. 부동산에서 그런말이 있죠. 집살때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것이 로케이션, 두번째로 고려할 것이 로케이션, 세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이 로케이션이다라고... 안테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치선정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안테나가 발신국과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일직선 상에 큰 철재나 건물이 있으면 수신율이 급격히 나빠집니다. 토론토의 대부분 발신소는 CN타워에 있습니다. 안테나를 CN타워 방향으로 마추시고 그 앞에 장애물이 없는곳 예를 들면 높은 곳에 달아놓으시면 됩니다.

미국쪽 송출국은 버팔로에 있습니다. 미국방송은 아마도 실외안테나 정도는 되야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몇몇 대도시에서 HD방송 채널의 강약을 구글어스에서 볼수 있도록 kmz, kml파일로 알려주는데요. 대략 토론토에서 송출하는 방송개수는 10개 이내인것 같습니다.

http://www.tvfool.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15&Itemid=41


HDTV화질 매우 좋습니다. HD로 보다가 딴거 못봅니다. 눈이 높아져요.

배드랜드.

캐나다의 대표적인 배드랜드 드럼헬러. 알버타 드럼헬러에 위치합니다. 외계의 어느 행성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배드랜드들이 북미에는 많이 있습니다. 미국 노스다코다에 있는 배드랜드도 매우 유명합니다. 그랜드 캐년과 비교할 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규모나 분위기가 매우 특이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캐나다 드럼헬러



노스다코타에 위치한 배드랜드
아참 토론토 근교에도 배드랜드가 있습니다. 가봤는데 배드랜드는 배드랜든데 규모나 흙의 제질들이 아주 달랐습니다. 나쁜 말로 하면 알량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배드랜드를 처음보시는 분들에게는 인상적인 곳이 될 듯 합니다.

토론토 근교에 있는 배드랜드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

프린터 잉크 리필

이제까지 여러 종류의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정품잉크 가격의 압박으로 리필잉크를 많이 사용했음. 가장 최근 프린터는 HP Deskjet 3040 모델로 무선인쇄가 가능한 모델임. 검정잉크가 다 떨어져서 설레는 마음으로 리필을 시도함.

물론 HP 61잉크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함.
http://www.refillinstructions.com/HP/H46.htm

그런데 잉크가 노즐에서 줄줄 샘. 미친듯이 줄줄 샘. 시간이 한참 지나니 줄줄 새는게 멈춤. 이때다 싶어 프린트 해봤는데 한장 정도 잘 나오다가 잉크가 떨어진것처럼 출력이 안됨. 이런 작업을 두세번 반복했음.

앍고봤더니 저 사이트에서 가르쳐 준 용량이 틀린거임. 프린터기 출고용 HP61 카트리지는 3ml가 출고시 나오는 용량이고 많이넣으면 5ml를 넣게되어 있는데 용량을 넘게 넣이니 줄줄 새면서 프린트가 안되는 거였음. 주사기로 잉크를 빼냈더니 잘 출력됨.

과유불급은 잉크리필에도 해당됨.

인터넷에서 힘겹게 찾은 프린터에 포함된 카트리지의 용량임. 일반 정품과 겉보기 용량은 같으나 실제 내부에 있는 스폰지의 용량이 다른듯함.


HP 61 black ink cartridge 3ml  190pages.
HP 61 Tri color ink cartridge 3ml 165pages.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쓸모 없음에 대해.

옛날 옛날에 어느 부자집 양반집에 손님이 찾아 왔다.
마당에는 오리와 닭이 한가로이 돌아 다니고 있었는데
귀한 손님이 오니 집주인은 오리를 잡아 대접하기로 했다.
머슴이 집주인에게 물어본다.
"저 오리 중에 어떤 오리로 잡을 까요?"
집주인왈
"저기 저 오리는 울지 못해 쓸모가 없는 것 같으니 저 오리를 잡도록 해라."

타의에 의해 쓸모가 없어진 집오리는 죽음을 맞아하게 됩니다.

이번엔 다른 예기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집 만드는 재료인 나무를 다루는 목공소를 운영하는 장인이 있었다.
어느날 이 장인이 수제자와 함께 집에 쓸 나무를 구하러 가는데
집만드는데 쓸모있게 생긴 반듯 반듯한 나무는 배어졌고
집만드는데 쓸모없게 생긴 울퉁불퉁한 나무는 그냥 내버려 뒀다.

결국 쓸모있게 된 나무는 죽게 됩니다.

이 두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쓸모 있음과 없음인데
어떤 때는 쓸모있는게 좋은게 아니고
어떤 때는 쓸모없는게 나쁜것 만도 아닌걸 알수 있습니다.
쓸모있음과 없음은 상대적인 거라 그때 그때 다르다는 거고 이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어찌됬든 쓸모있음과 없음에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쓸모가 없어지면 속해있던 조직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탈출한다는 예기죠.
사람 몸에 영양분으로 변한고 남은 쓸모없는 나머지는 떵으로 배출되고 훼손된 피부는 각질이 되어 몸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회사에서도 쓸모없는 사원은 제발로 나가던지 아니면 해고 당하지요.

어딘가에서 벗어나고 싶은신 분들은 쓸모없어져 보세요. 그러면 벗어납니다.
단 벗어나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토론토 범죄율과 학교순위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주 관심사 중 하나가 과연 살기 좋은 곳이 어디인가 입니다. 어디 어디는 우범지역이니 집을 사거나 렌트할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도 궁금합니다.하여튼 살기 좋은 조건에는 여러 지표가 있지만 그중 범죄율과 학군이 대표적인데 묘하게 두개가 일치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아래 지도는 spotcrime.com이란 회사에서 만든 범죄지도입니다. 매일 사건사고를 지도에다 표시해주는 사이트입니다.아무래도 다운타운 지역이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악명높은 일부 지역 예를 들면 Jane&Finch 지역은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Scarbourgh지역도 Eglinton 쪽과 Victoria Park쪽을 중심으로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토론토에서 조용한 지역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아래 그림은 2011 년도 초등학교 학교 순위를 지도에 표시한건데요. 녹색은 좋은 점수를 받은 학교이고 빨간색은 낮은 점수를 받은 학교입니다. 위의 범죄지도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걸 알수 있습니다. 즉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지역의 학교가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당연한 거죠. 당연한 글을 쓴 이유는 직접 눈으로 확인 하시라는 의미입니다. 말로만 듣는거 하고 눈으로 보는 거와는 천지 차이니까요. 자세한 학교순위는 Fraser Institue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십시요.

http://ontario.compareschoolrankings.org/elementary/Default.aspx



인생이란 길


머털도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도사가 머털이에게 도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길 낭떠러지인 구불구불한 길을 건너오라고 합니다. 저도 살짝 고소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상상만으로도 오금이 저립니다. 어찌됬든 꾸역꾸역 머털이는 건너가는데...

알고 봤더니 그길은 평범한 바닥이였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이와 비슷한 짧은 만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인생을 외줄타는 인생으로 그려저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줄은 그냥 평지에 놓여있던 줄이였음을 깨닫고 주인공은 더이상 외줄타기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진취적 기상을 가져야 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상대로 만든 일종의 계몽적인 내용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면서 느낀 인생은 이와 반대였습니다.

평지인줄 알았지만 알고 봤더니 무시무시한 낭떠러지 옆을 겁도 없이 건너고 있었고
내 능력이 훌륭해서 잘된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단지 운이 좋았을 경우가 많았고
까닥 잘못하면 회복할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무시무시한 길은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 내 나이는 불혹이 되었습니다.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그래픽 사양 낮은 똥컴에서 게임하기

좀전 포스팅에서 Lego star wars라는 유아용? 게임을 가지고 CD없이 실행하기는 방법을 알려줬음.

근데 내 놋북은 똥컴임. 내 컴처럼 그래픽카드 사양이 낮을 경우 Pixel Shaders v1.1을 지원안한다고 메시지가 뜨면서 실행이 안될거임. 이럴땐 다 포기하고 성능좋은 놋북 지르고 싶음. 그러나 어쩌갰음.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워야 하는 법.

이럴때는 귀찮지만 다음 단계를 거쳐야 함.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여 download the 3D-Analyze v. 2.36를 다운받음.


http://www.3dfxzone.it/dir/tools/3d_analyze/download/

압축파일을 풀면 거기에  3DAnalyze.exe 가 있는데 이것을 실행함. 그러면 거기에 SELECT button이 있을거임. 그것을 누르고 LEGO Starwars 실행파일이 있는 디렉토리로 이동하여 실행파일을 선택함.

다 끝나감. 이제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아래에 수많은 콤보박스중에 다음을 체크함.

*Force SW TnL
*Force max.pixel shader v1.1
*Skip pixel shader v1.4 and v2.0
*Save shaders to file (shader.out)
*emulate HW TnL caps
*emulate pixel shader caps

이것으로 안되면 다음과 같은 콤보박스를 체크함.

emulate hv tnl caps
emulate pixel shader caps
force 16 bit zbuzzer

그리고 나서 SELECT 밑에 RUN을 클릭하면 게임이 실행될 거임.

게임 CD없이 PC에서 게임하기

CD를 매번 게임할때마다 집어 넣는것도 귀찮을 때가 있음. 귀찮은 것도 귀찮은 거지만 CD망가질 수도 있고 시디롬 소음도 무시 못함. 어찌됬든 돈주고 산 게임 CD도 내 컴퓨터에서 바로 실행하고 싶을 때가 있을거임.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의 게임 CD는 불법복사 방지가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데몬 툴에서 ISO를 읽어들일 경우 아예 가상 드라이브를 인식못하게 해버림. 내가 사장이라도 이렇게 함.

그래도 방법은 있음. 좀 아니 많이 귀찮긴 하지만...어렵진 않음.

테스트할 게임은 LEGO Star wars 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임.

첫단계로 Alcohol 120%와 같은 유틸을 이용하여 원본 CD로 부터 ISO 파일을 만듬. Alchohol를 이용하여 ISO파일을 만드는 것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생략하고...이 단계에서는 그냥 ISO파일을 만들기만 하면 됨.

그 다음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하여 LEGO Starwars NO-CD 실행파일을 검색함.

http://www.gamecopyworld.com/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압축파일을 풀면 2개의 파일이 있고 그중에 실행파일을 LEGO Star Wars 가 깔린 디렉토리에 복사하여 덮어씀.

그리고 나서 실행하면 됨.